『조선의 머니로드』 - 돈의 흐름을 바꾼 부의 천재들 _장수찬 / 김영사 돈 공부는 빠를수록 좋다. 돈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경제와 금융에 대해 알고 있다는 뜻이다. S&P 글로벌 금융 문맹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문맹률이 33%라고 한다. 142개국 가운데 81위이다. 특히 연소득 3천만 원이하 저소득층, 18~29세 젊은 층 그리고 70세 이상 고령층의 금융 이해도가 평균보다 낮았다. 그 결과는 오늘날 사회문제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실제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대출 피해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역사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조선시대 돈의 흐름과 함께 국정의 운영, 문관과 무관의 관계, 부와 권력, 부의 흐름을 바꾼 거상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비슷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