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여섯의 타이밍 】 _이선주 / 주니어김영사 열여섯의 나이. 중3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부모 또는 양육자들은 단지 그들이 학교생활 잘 하고 바라는 대학에 합격하고, 원하는 직장에 취직하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을까? 그들의 내면에서 하루에도 수 없이 일어나는 고민과 갈등은 애써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 좋은 이야기는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고 믿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이선주는 『열여섯의 타이밍』이라는 제목으로 다섯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자녀들의 이야기다. 정윤이는 속이 상하다. 어처구니없기도 하다. 국어 선생님이 조별 과제를 내주었고, 5명의 조원들과 서로 소통하려면 단톡방 개설이 필수인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