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는 누구? [야수의 나라] 冊 이야기 2015-049 『야수의 나라』 김나영 / 네오픽션 1. “늦은 밤 시골 논둑 사이에 비닐하우스만 홀로 불을 밝혔는데, 그 앞이 고급 외제차로 만원이다. 채 서른 가구가 살까 말까 싶은 촌구석에는 당최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었다.” 로 시작한다. 용팔은 우연히 자신이 도박판에서 밀리.. 2015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