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 읽어드립니다 】 _ 김경일, 사피엔스 스튜디오 / 한빛비즈 1. 팬데믹 기간이 길어지면서 예민해진 사람들이 많다. 인내력이 한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에 서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 올 연말을 기해 위드코로나로 전환한다고 하지만, 누적되어 있던 억눌린 감정들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듯하다. 코로나 블루를 거쳐 코로나 레드가 가지 않게 되길 바랄뿐이다. 2. 이 책의 저자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과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등에 관한 것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마음 안에서 요동치는 감정들에 대한 분석과 감정과 심리를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등을 매우 쉽게,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풀어준다. 3. 분노도 분노 나름이지만, 분노의 결말은 최악이다. 영어(囹圄)의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