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스르는 글쓰기 작업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6-088 【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 현기영 / 다산책방 “노년은 도둑처럼 슬그머니 갑자기 온다. 인생사를 통하여 노년처럼 뜻밖의 일은 없다. 아등바등 바삐 사느라고 늙는 줄 몰랐다.” 예전에는 쌀을 항아리에 담아놓고 양푼이나 바가지로 퍼 먹었지만, 쌀통이 나.. 2016 201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