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지혜는 어리석은 듯하니 - 옛글 57편 아우름-18 【 큰 지혜는 어리석은 듯하니 】 : 옛글 57편이 일깨우는 반성의 힘 _김영봉 저 | 샘터 1. 옛 선조들의 글을 읽다보면 그 향기와 깊이에 취하게 된다. 수백만 년 전의 기록들이지만, 마치 이제 막 배달되어온 조간신문 같다. 그만큼 우리의 마음은 잘 변하지도 않고, 변해야 될 부.. 2017 2017.03.06
문제가 있습니다 쎄인트의 冊이야기 2017-030 【 문제가 있습니다 】 : 때론 솔직하게 때론 삐딱하게 사노 요코의 일상탐구 _사노 요코 저/이수미 역 | 샘터 | 원제 : 問題があります “천국은 의외로 근처에 있는 것 같아.” 1. 책의 제목만 보면 ‘자기계발서’같다. 문제가 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2017 2017.02.22
그대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 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 : 소중한 것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 _히라이 쇼슈 저/예유진 역/박현영 그림 | 샘터 ​ 1. 고민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드물지만 있긴 있을 것이다.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고민은 어쩌면 숙명이다. 그 중에서도 수많은 ‘선택의 고민’이 기다리고 .. 2017 2017.02.03
느닷없는 고양이 【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 닐스 우덴베리 / 샘터 1. “고양이 눈에는 뭔가 다른 것이 있다. 커다랗고 앞을 똑바로 보는데, 사람이나 다른 원숭이들처럼 고양이의 시각도 삼차원이다. 어린아이가 우리를 똑바로 쳐다보듯이 고양이도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2. 길에서 마주치는 개.. 2016 2016.09.01
청춘이 청춘에게... 【 우리는 모두 빛나는 예외 】 전아론 / 샘터 “이십대 후반을 통과하면서 이 책에 실린 글들을 썼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가닿을 수 있으리라 짐작하지 못했다. 왜 내가 이런 글들을 썼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쓰기 위해 썼다는 답뿐이다. 나를 잠식했던 어둠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적.. 2016 2016.06.14
월간 샘터 3월호 【 샘터 】 2016년 3월호 3월은 고운 우리말로 ‘물오름달’이라고 한다. ‘산과 들에 물이 오르는 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물만 오르는 것이 아니라 꿈과 희망도 함께 오르길 소망한다. 발행인 김성구는 ‘후회 없는 삶’이란 꼭지 글에서 “후회되는 삶이란 고마운 마음이 없는 삶이.. 2016 2016.03.29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冊 이야기 2016-029 【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 장석주 / 샘터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평생 책만 읽는 것이 내 단 하나의 소망이었다.” 프랑스 소설가 미셸 우엘벡이 한 말이다.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평생은 이미 틀렸고, 내게 남겨진 시간이나마 그렇게 될 수 있다면 더 .. 2016 2016.02.22
샘터, 2016년 시샘달호 冊 이야기 2016-027 【 샘터 】 2016-2월호 (시샘달) 어느덧 2월 중순도 넘어섰습니다. 음력설을 보내고 난 후라 그런지 요일, 날짜 감각이 둔해진 듯합니다. 지금이 넷째 주(21~27일)인줄로 아는 사람도 많더군요. 2월의 우리말 표현은 ‘시샘달’입니다.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이란 .. 2016 2016.02.19
노력해도 되려나? 冊 이야기 2016-011 【 노력은 외롭지 않아 】 마스다 에이지 / 샘터 『노력해도 되려나?』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이 아직도 유효할까? 아무데고 한 군데만 열심히 파면 뭔가 나올까? 뭔가 될까? 시대가 변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을 때쯤, 이런 웹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전 .. 2016 2016.01.22
나이, 그 까짓것 冊 이야기 2016-006 【 샘터 】 해오름달 2016. 01 『나이, 그 까짓것』 1. 해가 바뀌었다. 대부분 나이 먹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끝 0자가 9에서 넘어갈수록 특히 그러하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생명 배터리 눈금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야기가 되다보니 더욱 그러할 것이다. 요즘 나이를 5.. 2016 201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