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는 그물 【 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 】 탁재형 / 김영사 1. “수첩을 덮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가봤지만 기억나지 않는 장소들을 떠올린다. 만났지만 희미해져버린 사람들을 생각한다. 기록되지 않아 존재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무치게 그리워한다.” 2.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타.. 2016 201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