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공간 / 이문희,박정민 / 21세기북스" 이 책을 읽다보니, 최근에 읽은 [내면 산책자의 시간](김명인 / 돌베개)에 실린 글이 떠올랐습니다. "사치스러운 이야기 같지만 사람에겐 가끔 격별과 유적(流謫)의 시간이 필요하다. 가급적 먼 곳으로 가서 생의 짐들을 내려놓고 홀로 눈뜨고 홀로 밥 해 먹고 홀로 설거지하고 홀로 빨래하.. 2013 201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