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서평」
『아빠가 읽어주는 신기한 이야기』 러디어드 키플링 / RSG(레디셋고)
아빠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우선 아빠의 상태가 좋아질 것이다. 그 아빠는..얼마 만에 보는 책인가. 한국말도 발음이 어렵구나라는 생각이 들진 않을까? 이 책의 저자 러디어드 키플링 이야기부터 해본다.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907년에 영미권 최초이자 역대 수상자 중 최연소의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키플링은 1899년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자신의 딸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아이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동화 모음집이다.
고만고만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네 명의 아빠들이 나누어 번역을 했다. 각 글들의 제목만 봐도 궁금증이 일어난다. 고래는 왜 작은 물고기만 먹을까? 낙타는 왜 등에 혹이 있을까? 알파벳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게는 어떻게 집게발을 갖게 되었을까? 등 따뜻하고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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