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블랙 기업의 공통점은 청년 직원들만 득시글댄다는 데 있다. 정규직으로 채용되어도 대부분 체력이 바닥나 회사를 떠난다는 점도 일치한다. 직원이 회사를 떠나더라도 다시 젊고 건강한 노동자를 신입 사원으로 대량 채용해서 재차 매뉴얼 노동을 강요하면 그만이다."
_블랙기업 / 곤노 하루키 / RSG(레디셋고)
....직장내에서 사람이 소모품 취급을 받는 것처럼 맥빠지고 불쾌한 일이 없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은 서로를 대할 때 또 다른 나를 대하듯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들꽃들을 보라. 저 안에서 저만 잘났다고 목에 힘줘봤자 부질 없는 일이다. 우주의 공간에서 우리의 시간이란..그저 잠시 머물다 가는 것..그 뿐이다. 저 들꽃들안에 내가 있고 당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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